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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질환이 뇌졸중, 치매의 원인?...전신건강 지키는 구강 유산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1년 외래 진료를 가장 많이 받은 질병 1위가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었다. 치은염 및 치주질환은 진지발리스, 포사이시아, 덴티콜라 등 입속에 서식하는 유해균이 치아주변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치주질환은 통증, 불편함 등으로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더 큰 문제는 구강 내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 김지영 약사는 “치주질환의 원인균이 몸속에 침투하면 치매, 동맥경화 등 전신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라며, “치주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구강을 유지하는 것은 전신 건강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치주질환치주질환이 전신에 미치는 악영향입속의 세균은 다양한 잇몸 질환, 충치의 원인이 된다. 사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미생물과 세균이 염증을 일으키고 잇몸을 통해 침투하여 혈류를 타고 몸속을 휘젓고 다닐 수 있다는 것이다. 구강을 통해 감염된 세균이 혈액을 타고 흐르다가 뇌로 들어가면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 실제로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university of minnesota)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아 건강이 나쁘면 치매 위험이 2배까지 높아질 수 있다. 김지영 약사는 “진지발리스균이 치주염을 일으켜 이 염증이 혈관에 침입하면 동맥경화를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진지발리스가 혈관으로 흘러 들어 심장에 도달하면 세균성 심장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구강이 건강한 사람보다 치주질환을 가진 사람이 심근경색, 당뇨병, 지방간 등 다른 질병 유병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구강 내 유해균 없애려면?치주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구강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방법은 양치질이다. 그러나 구강 내 세균은 치아 틈새와 잇몸뿐만 아니라 입천장의 뒤쪽, 혓바닥 뒤쪽, 어금니 부위까지 분포하고 있으며 심지어 혀 점막, 침 등에도 분포돼 있다. 때문에 단순한 양치질과 치실 사용, 가글로는 유해균으로부터 완벽하게 안전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이때는 구강 유산균을 고려할 수 있다. 김지영 약사는 “장 건강을 위해 먹는 유산균처럼, 입속 건강을 위해 구강 유산균을 섭취할 것”을 권했다. 그는 “구강 유산균을 챙겨주면 잇몸 염증을 비롯한 치주질환뿐 아니라 치매, 뇌졸중 예방까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구강 유산균 고를 때는?김지영 약사는 다양한 구강 유산균 제품 중 제대로 된 제품을 고를 때 체크할 사항을 설명했다. 진지발리스, 포사이시아, 덴티콜라 등의 구강 유해균을 억제한 실험 결과 등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유해균 억제 관련 인증, 특허 여부, 임상실험 결과 등을 살펴보면 된다. 유산균은 아침 식전이나 잠자기 직전에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다. 유산균은 산에 약하기 때문에 식후에 복용하면 위산에 의해 파괴될 수 있다. 무설탕(당류 0g) 구강 유산균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공복에 당을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할뿐더러 자기 전에 복용하면 충치 위험도 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도움말 = 김지영 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