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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방문 원인 1위 ‘치주질환’…평소 잇몸 관리 ‘이렇게’ 해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9년 ‘외래 다빈도 상병 통계’ 결과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총 환자 수 1위를 차지했다. 줄곧 1위를 차지하던 감기를 앞지른 것이다. 잇몸이 붓거나 양치할 때 피가 나더라도 이를 간과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러한 잇몸 증상을 몸이 보내는 적신호임을 인지하고 즉시 치과를 찾아야 한다.

치약ㅣ출처: 아이클릭아트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치은염 및 치주질환은 환자 수뿐만 아니라 급여비 총액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대다수 치과 진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어 정기검진을 미루고 미루다가 상태가 상당히 진행된 후 치과를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자연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치료 비용을 절약하는 데는 정기적인 검진과 스케일링이 필수다. 우리나라는 만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일 년에 한 번 스케일링 치석 제거에 대한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있다. 이 같은 제도를 이용해 1년에 적어도 1번은 스케일링을 받을 것을 권한다.이가 시리다면 ‘이런’ 치약 써야잇몸에서 피가 나고 붓거나 곪는 치주염은 시린 이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오정석 약사는 “이런 경우 잇몸에 좋은 치약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했다. 시린 이 증상을 완화하고 싶다면 치약의 주성분이 ‘인산삼칼슘’인지 확인해야 한다. 인산삼칼슘은 치아와 동일한 구성 성분으로 시린 증상을 완화하는 작용을 한다. 치아 노출된 잇몸 부위를 메워 통증을 완화시키는 것. 최근에는 입자를 나노 크기로 줄인 ‘나노 탄산아파타이트(n-cap)’가 주목 받고 있다. 입자가 세밀한 만큼 치아의 홈 사이를 치밀하게 메울 수 있다. n-cap은 치아표면에 달라붙어 보호막을 형성하는데, 이러한 코팅 효과는 치아 변색 예방에도 유용하다. 오정석 약사는 비타민 e(토코페롤 아세테이트)의 함량 여부도 살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비타민 e는 항염 및 항균, 강력한 항산화 작용, 잇몸의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작용을 해 치주질환을 비롯한 잇몸병 관리에 효과적이다.잇몸관리, 언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65세 이상 고령층은 대부분 최소한 한 개 이상의 치아가 빠진 상태다. 그러나 노년기 치아 상실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며 각종 질환의 요인이 된다. 실제 노년기 치아 개수가 줄어들수록 치매가 발병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전문가들은 노년기에 건강을 위해서는 최소한 윗니 10개, 아랫니 10개, 총 20개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와 더불어 노인의 좋지 못한 구강건강은 전신질환을 유발한다. 잇몸 상태가 악화되면 다양한 면역체계가 작동해 심혈관 질환, 당뇨 등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구강건강의 저하가 노인 우울을 초래한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오정석 약사는 “30대의 잇몸 상태가 60대 이후의 치아 개수와 관계 있다는 통계 결과가 있다”며 “잇몸 관리는 최대한 젊었을 때부터 시작해 치주질환을 미리 예방하고 구강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도움말 = 오정석 약사